라이프스타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빨리 읽히는 책임에도 동시에 여러 권 읽다 보니 일주일은 걸린 것 같다. 약간의 번역체를 제외하면 수월하게 읽히는 편이다. 의식적으로 번역체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바도 없지 않다. 미니멀 라이프 서적들은 크게 세 가지 부류가 있다. 첫번 째는 '효과'를 강조하는 부류로 한국 저자의 책이다. "깔끔하게 유지한다", "돈을 절약한다" 심지어는 "부자가 될 수 있다"를 강조한다. 두 번째는 '형식'을 강조한다. 저자가 주로 일본 사람인 경우가 많다. 세세하게 방법을 설명하고 물건의 종류별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작부터 끝까지 설명한다. 매뉴얼의 나라답다. 서구권의 도서들에서 나타나는 세 번째 부류는 '정신'을 강조한다. 형식이나 결과에 대한 언급도 있지만, 그들은 "왜 미니멀 라이프를 선택하.. 더보기 명상과 미니멀 라이프의 공통점 명상이 인기다. 외국에서 나온 자기 계발서에서는 해야 되는 필수요소로 자주 소개된다. '마음챙김' (mindfulness)이라 불리며 미국에서만 천만명 정도가 명상을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유행하는 명상은 한국 선불교 계열 절에서 수련하던 미국인 의사가 종교적인 부분을 제거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시행하고 보급했다. 마음도 근육처럼 훈련을 해야 강해진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아주 작은 집중부터 시작해서, 의식적으로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집착과 생각들을 놓는 연습을 한다. 책과 인터넷 정보를 보면 명상은 기본적으로 내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림"을 훈련한다. 미니멀 라이프도 많이 관심받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게 되는 원인은 우선 물건에 치이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사람을 위한 물건들이 오히려 .. 더보기 이전 1 다음